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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동구 패밀리콘서트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광장(효목동 970)에서 2025 동구 패밀리콘서트 ‘Delight in Candl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인 LED 촛불과 무대 연출 속에서 △국악그룹 The 풍류 △바리톤 권성준 △실내악 브라비콰르텟 △재즈보컬 정은주 △포크가수 김민정 △뮤지컬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석양빛이 물드는 동촌유원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음악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패밀리콘서트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패밀리콘서트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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