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거창군, 신달자문학관 네 번째 작가초대석 성황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1일 신달자 문학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네 번째 '작가초대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군민과 문학 애호가 등 80여 명이 문학관을 찾아 자리를 가득 메우며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작가 초대석은 ‘풀꽃 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시와 함께 걸어온 자신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50여 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은 오랜 문학 인생을 바탕으로 시가 우리 삶에 전하는 위로와 지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들의 소중함과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시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시를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내내 문학관은 시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행사는 신달자 문학관 개관 이후 마련된 네 번째 작가 초대석으로, 그동안 신달자 시인과 정호승 시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들을 초청해 군민들과 문학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특히 문학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신달자 문학관이 지역의 새로운 문학·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거창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께서 신달자 문학관을 찾아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가 초대석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가까이 만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달자 문학관은 신달자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강의실, 북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의 문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