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윈드오케스트라, 프랑스 초청 연주회 성공적으로 마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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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해 두 차례 공연... 현지 관객에 깊은 감동 선사
▲ 거창윈드오케스트라 프랑스 초청 연주회 성공적으로 마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단법인 거창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프랑스를 방문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릴 뮤직 페스티벌’ 공식 초청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거창 윈드오케스트라는 ‘2026년 경상남도 해외교류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프랑스 현지에서 역사적인 연주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일 프랑스 페이 솔라무아(Pays Solemois)에서 열린 첫 연주회에는 폴 사미에즈 시장과 치에스엘스키 페이 솔라무아 광역 음악원 원장 등 현지 문화 예술계의 관계자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현지 관객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이건형 감독의 지휘 아래 정교하고 웅장한 관악 합주 연주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7월 4일에는 노트르담 드 라트라유 대성당에서 두 번째 연주회가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 애절한 민요, 정겨운 동요 선율을 연주했다.

현지 시민들과 대한민국 교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중 거창 윈드오케스트라는 프랑스 현지 기관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음악 우호 선언서’를 작성하며 지속적인 문화‧음악 교류와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종근 단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프랑스 시민들과 교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에 작성한 우호 선언서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을 알리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와의 지속 가능한 음악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단단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 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 이후,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및 각종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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