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이 만드는 우리 마을의 미래 '효돈동 주민총회' 열린다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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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효돈동 주민총회'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 효돈동과 효돈동주민자치회는 8월 8일 15시 하효마을다목적회관에서 '2026년 효돈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효돈동 주민자치회 활동 및 2027년 자치계획(안)을 보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 의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상정되는 의제는 주민포럼과 분과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됐으며,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거쳐 추진 방향과 실행방안이 구체화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5개 의제인 ▲트멍길 포토존 및 감성쉼터 만들기, ▲효돈동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 ▲효돈동 세상당당 키오스크 & AI 생활밀착 교육, ▲효돈동 중장기 발전계획, ▲효돈동 홍보알림판 및 홍보게시대 제작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선정된 의제는 우선순위에 따라 2027년 효돈동 주민참여예산 1억 원에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도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QR코드를 통해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전투표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신효경로당에서 실시된다.

지난해 개최된 주민총회에서는 6개 의제를 대상으로 34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농업폐기물 수거의 날’사업과 ‘감귤꽃축제’ 사업이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됐다.

김영범 효돈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 적극 참여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민 효돈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총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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