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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뒤 찾아오는 폭염에 온열질환 주의 당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소방서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뒤 높은 습도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과 습도가 함께 높아져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수 있으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지난해 충남지역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활동 처치 인원은 308명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과 야외활동 종사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구급차 10대와 펌뷸런스 6대를 활용한 폭염119구급대를 운영하고, 얼음조끼·얼음팩·체온계·전해질용액 등 대응물품을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
두통, 어지러움,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의식 저하나 고열 등 열사병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장맛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빠르게 오를 수 있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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