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지역 커뮤니티까지” … ‘양양 해(海)방일지’ 337명 참여 성료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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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돌봄기관·동호회·관광객 참여 이어져
▲ 해방요원 단체사진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양새활용센터·해파랑길 쉼터가 5월 한 달간 운영한 참여형 환경 캠페인 ‘2026 양양 해(海)방일지’가 총 337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양양 해(海)방일지’는 참여자들이 ‘해방요원’이 되어 양양 해변과 해파랑길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체험형 환경 캠페인이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미션과 리워드를 결합한 놀이형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쓰레기 5개 줍기 ▲담배꽁초 10개 줍기 ▲플라스틱 용기 5개 줍기 ▲병뚜껑 5개 줍기 등 4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했으며, 미션 완료 후 양양새활용센터·해파랑길 쉼터를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고 리워드를 제공받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조산초등학교, 광정초등학교, 현북초등학교, 인구초등학교, 양양군 다함께돌봄센터, 현남면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학교 및 기관의 단체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또한 지역 동호회와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더해지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환경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에게 제공된 ‘해방요원 패스포트’에는 해방요원 선서문과 플라스틱, 담배꽁초의 분해 기간,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활동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총 35명의 참여자가 3회 미션을 모두 완주해 ‘명예 해방가’ 상장을 받으며 캠페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몰입도를 보여줬다.

양양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러닝크루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바다를 걸으며 환경 보호를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해파랑길 쉼터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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