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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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금선사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각 300만 원 기탁 ‘훈훈’
▲ 일여 금선사주지 장학기금 전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4일 함양군 내 주요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한 각 사찰에는 이른 아침부터 부처님의 자비를 구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사찰 경내는 활기와 온기로 가득 찼다.

특히 보림사(주지 도오 스님)와 금선사(주지 일여 스님)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양상호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신도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법요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봉축 법어 등 전통 의례에 따라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히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 함양군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이번 법요식에서는 참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잇따라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과 금선사 주지 일여스님은 학업과 꿈을 이어가려는 지역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김해중 함양군 행정국장에게 전달하며 자비의 마음을 나타냈다.

양상호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오늘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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