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교류를 통한 국제 특별전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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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교류를 통한 국제 특별전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룩셈부르크 6·25전쟁 참전 75주년 특별전, [6·25전쟁과 룩셈부르크 : 전쟁을 함께한 전우들]을 7월 6일 박물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룩셈부르크 6·25전쟁 참전 75주년을 맞이해 동두천시와 룩셈부르크 측의 긴밀한 협의 속에서 개최됐다. 2025년 자크 플리스 대사가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소재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를 방문했을 당시 인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돼 시작된 유물 기증 및 대여 논의가 올해 특별전 개최까지 확대 및 추진된 것이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을 통한 국제 전시 규모의 특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대한민국에 다시 알리기 위해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을 통해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MNHM)이 소장한 룩셈부르크 무명용사 태극무공훈장,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일기, 룩셈부르크 분견대의 전술지도 등 중요 유물을 대여해 전시했다. 유물의 해외 운송 및 통관 절차는 룩셈부르크 외교부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장 스토펠의 참전일기 내용을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 개최를 축하하는 이번 개막식에서는 룩셈부르크 클라리넷 엠배서더스의 축하공연도 이뤄졌다. 박형덕 시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의 적극 협력해 주신 룩셈부르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75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룩셈부르크 참전용사께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하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6·25전쟁 참전국 대사관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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