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정보화사업 준공보고회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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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 완성... AI·스마트도시 거점으로 도약
▲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기반시설 정보화사업 준공보고회 모습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기반시설 정보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통합운영센터 스마트비전룸에서 주요 구축 내용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준공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방범·교통·재난 등으로 분산 운영되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1,000여 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재난 담당 부서와 112·119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단순한 장비 구축을 넘어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중점을 뒀다. 통합상황실 내 초대형 상황판 운영을 위한 시나리오 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도시 전반의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분석 운영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부정주차 검출 기능 등을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건물관리플랫폼을 새로 구축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연계한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해당 플랫폼을 향후 다른 공공시설 설비 환경에도 확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임권빈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 구축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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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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