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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종자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국책 연구가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수산종자 유전자교정 기술개발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1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산종자를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안전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는 크게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남대 고강희 교수가 총괄책임자로서 ‘어류 유전자교정 및 안전성 분석 기술 개발’을 이끌며, 한국해양대 최철영 교수가 ‘패류 유전자교정 기술 개발’을 맡아 유기적인 데이터 연계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민 전남대 여수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라는 범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 수산 안보를 지킬 혁신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 및 참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적극 지원하여 대학이 사람을 키우고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핵심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고강희 교수는 “이번 합동 착수보고회는 어류와 패류 분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수산 안보를 책임질 핵심 로드맵을 연계 수립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수산 연구가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팀은 1차년도에 핵심 타깃 유전자 선정 및 유전자가위 교정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최종차년도까지 유전자교정 수산종자의 상용화와 안전성 검증 체계 확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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