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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인 없는 노후간판 16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간판을 철거해 강풍,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낙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는 3월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뒤 현장을 확인하고, 간판의 노후도와 위험성, 작업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비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5월부터 6월 말까지 건물 11곳에 설치된 노후간판 16개를 철거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별도 철거비용 없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노후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희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노후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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