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 ‘사유의 숲-제주어 곶자왈’ 참여 어린이 모집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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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부터 노래 창작까지 즐거운 제주어 탐험…5월 29일부터 선착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 ‘사유의 숲-제주어 곶자왈’ 프로그램 안내문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어로 출판된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유의 숲-제주어 곶자왈’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를 5월 2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뿌리가 강하고 지혜가 가득한 제주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제주어 책을 함께 읽고, 참여자가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 보는 창작 활동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김신숙 시인이 진행하며, 제주의 생태와 제주어를 연결한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언어가 지닌 힘을 살펴보는 ‘언어의 뿌리와 줄기, 그리고 열매(꽃)-언어의 성장과정을 살펴보아요’▲감정을 담은 나의 모습을 제주어 동시로 표현해 보는 ‘제주도의 자연환경 무늬를 느낄 수 있는 제주어를 살펴보아요’▲제주어 노래를 창작해 보는 ‘말(馬)보다 더 빠른 말을 찾아서’ 등이다.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담긴 말의 힘을 깨닫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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