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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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를 위한 초록색 약속 매일 실천합니다
▲ 환경지킴이 실천기록지(초등)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환경지킴이 실천’을 운영하며 학생 개별 신청을 받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환경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학생을 의미하며 학생 주도의 참여형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실천과제는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과 ‘생물다양성 수호를 위한 탐구 및 실천’ 두 분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은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과제를 중학생은 두 과제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과제는 ▲에너지 절약 ▲지속가능한 소비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보호 등 5개 주제로 운영된다.

중학생이 추가로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수호를 위한 탐구 및 실천 과제는 ▲주변 생태계 ▲식물 보호 ▲조류·곤충 보호 ▲동물·해양생물 보호 ▲생태계 교란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에게 주제별 실천 방법과 사례를 담은 도움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과제를 찾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과제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5주간의 실천 활동과 1주간의 결과 공유·확산 캠페인을 마친 뒤 온라인 인증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환경지킴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학생 가운데 실천의 지속성과 주도성이 우수한 학생 40여 명에게는 심화 체험교육인 ‘도내 생물다양성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일 한 번, 지구와 나를 위한 초록색 약속이라는 부제처럼 학생들의 꾸준한 실천이 자신과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기후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기후행동 실천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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