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가족행복과, 농촌일손돕기로 지역 농가에 힘 보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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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가족행복과, 농촌일손돕기로 지역 농가에 힘 보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영동군 가족행복과는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상촌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공직자들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행복과 직원 10여 명은 복숭아 과수원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복숭아 봉지 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수확 전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작업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이다.

직원들은 작업 전 안전수칙을 확인한 뒤 농가의 안내에 따라 복숭아 봉지를 씌우며 일손을 보탰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 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맡은 구역별로 작업을 나눠 진행했다.

지원받은 농가주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는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작업이라 일손 확보가 늘 부담이었는데, 가족행복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희자 가족행복과장은 “영농철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가족행복과는 앞으로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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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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