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 속으로, 발로 뛰는 행정” 안병윤 예천군수, 현장 중심 행보 눈길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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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생활밀착 행정 실현
▲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예천군이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병윤 군수는 9일 새벽 5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출근해 기상 상황과 강우 전망, 부서별 비상근무 및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보고받았다.

이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상황 공유와 선제적인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예천교를 찾아 하천 수위와 주변 상황을 직접 살피고,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 요소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맞춰 예천군도 협업기능반별 비상근무자를 편성하고, 기상 상황과 지역별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호우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급경사지, 침수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과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호우 대응은 취임 직후부터 군청 집무실에 머무르기보다 군민의 안전과 생활 현장을 우선해 온 안병윤 군수의 현장 중심 행정과 맞닿아 있다.

실제로 안 군수는 취임 첫날 저녁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취임 이틀째에는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은풍면 오류리와 감천면 벌방리를 찾았다.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안 군수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핀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즉각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 같은 현장 행보는 구제역 발생 상황에서도 이어졌다.

안 군수는 이틀 연속 오전 7시에 방역 현장을 방문해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방역복을 입고 고생하는 현장 인력들을 격려하며, 초소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히 살피는 등 재난 대응의 중심을 철저히 현장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안 군수의 소통 행보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지난 7월 8일 오후에는 ‘통(通)하는 예천 -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군수실은 딱딱한 군청 집무실을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군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충이나 군정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예천군은 접수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공유하고,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지속 운영하여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안병윤 군수는 “군민의 불편과 위험에 대한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자주 만나고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난 대응은 초기 판단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재난 상황에서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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