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조천중, 일본 건국중학교와 해양환경 공동 프로젝트 중심 국제교류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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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학생교류, 지속 가능한 미래 함께 그린다
▲ 국제교류 국외체험학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중학교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건국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국외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국제교류 자율동아리 ‘청솔이음길’ 소속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이 참여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공동 프로젝트’를 주제로 양교 학생들은 미래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찾아보며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해양환경 지키기’를 공동 프로젝트의 핵심 주제로 정해 제주와 오사카라는 바다를 품은 두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상자(Culture Box) 교환 활동과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체험한다. 또한 건국중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양국의 교육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다.

조천중학교와 건국중학교는 2014년 교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건국중학교 수학여행단이 조천중학교를 방문했으며, 이번 교류는 기존의 문화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중심의 국제교류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천중학교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협업 역량을 기르고, 국제적 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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