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급식 안전 확보 총력'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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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및 하절기 살모넬라 예방 위한 선제적 위생 관리 강화
▲ '대량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의 급식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노로바이러스 및 계란 등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경남도 내 전체 어린이집 602개소 중 361개소(60%)를 5월에 점검하고, 하반기 10월에 241개소(40%)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시군 간 교차 점검을 병행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관리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과 다빈도 제공 간식, 식용란(달걀) 등을 수거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가열하지 않는 메뉴(생채소류, 생김치 등) 제공을 자제하고 가열 조리 위주의 메뉴 권고하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 수칙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어린이집은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정과 시설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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