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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청 전경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부 확인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7일 “최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높은 점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폭염 특보 체계에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됨에 따라 단계별로 취약계층을 더 자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있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실외에서 활동하는 고위험군 취약 어르신의 안부 확인 주기를 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일 1회 확인에서 폭염중대경보 시 매일 2회 전화 또는 방문 확인으로 강화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취약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작동 여부, 충분한 수분 섭취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및 보호자와 연계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폭염은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자연 재난인 만큼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안부 확인 횟수 확대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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