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행복과 화합의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열린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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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12월 20일(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
▲ 2025 행복과 화합의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대문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2025년 행복과 화합의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00분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서대문구 곳곳에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출연한다.

또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정인호가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천사의 캐럴,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등 다양한 겨울 노래로 구성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음악회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장식한다.

무료 공연으로 관람 희망자 누구나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신속신청)를 통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때에 관객분들께 일상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송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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