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업인대학, 미래농업 이끌 인재 양성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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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제19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 135명 모집
▲ 익산농업인대학_미래농업 이끌 인재 양성(2025년 농업인대학 수료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제19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치유농업 30명 △온라인마케팅 20명 △청년 인공지능(AI) 활용 20명 △농산물가공 25명 △신규농업인 40명 등 5개 과정 135명이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청년 AI 활용반은 18~4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2월 20일 개별 안내되며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과정별 20회 이상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과 우수 농가 벤치마킹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치유농업, 온라인마케팅, 청년 AI 활용 과정은 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치유농업반은 치유농장 견학과 지속 가능한 농업 디자인인 '퍼머컬처(Permaculture)'를 적용한 텃밭 가꾸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한다.

온라인마케팅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과 브랜드 스토리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농업인이 농산물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AI 활용반은 인공지능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진단과 데이터 활용 스마트 영농 실습을 통해 미래형 과학 영농 기반을 마련한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기술 교육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을 돕는다. 교육 이수 후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신규농업인반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농업인을 포함해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와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지원과 연락처는 교육 과정별로 △치유농업·온라인마케팅·청년 AI 활용 △농산물가공 △신규농업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는 AI 활용과 치유농업 등 신산업 대응 교육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익산 농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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