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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군산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다양해지는 복합 위협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서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시는 전시 직제편성에 따른 전시 임무교육과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전시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오식도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5사단, 제9585부대 1대대, 공군38전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보건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드론 침투 상황을 가정한 실전훈련을 펼친다.
이를 통해 상황 전파부터 현장 통제, 시설·인명 보호, 테러 대응과 피해 수습까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숙달하고, 유사시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조치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8월 20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의 비상시 대처능력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위협이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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