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1인 1악기 학교'가 만든 하모니의 선율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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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기 학교’ 여름학기에 결성한 ‘수원 모들 해금앙상블’ 공연 개최
▲ 수원 모들 해금앙상블 사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8시, 수원의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거리공연 ‘시민의 메아리’ 무대에 ‘1인 1악기 학교’ 여름학기 수강생들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인 1악기 학교’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악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중 여름학기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5개 국악기를 초, 중, 고급으로 나누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연을 선보일 팀은 ‘수원 모들 해금앙상블’로, ‘1인 1악기 학교’ 여름학기 해금 고급반에서 만난 수강생과 강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은 ‘함께 모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수강생들이 정했다. 이번 무대에서 이들은 깊이 있는 전통 해금 가락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와 그동안 수업에서 열심히 익힌‘월량대표아적심’, ‘홀로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25일 저녁 8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진행된다. 본 무대는 열린 야외 공간으로, 주말 저녁 정조테마공연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원 모들 해금앙상블’의 무대 후에는 K-POP 안무와 창작안무 등을 선보이는 댄스팀 ‘디에이스’의 무대가 이어진다. 다만, 야외무대 특성상 우천 등으로 공연이 취소될 경우 수원문화재단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악기 학습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관객과 호흡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여름 밤을 수놓을 해금 소리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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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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