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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두 개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 ‘SOS! 갯벌생태계 시즌2’와 ‘로블록스 환경 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예술대학교와 경기창작캠퍼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도의 바다와 갯벌, 숲 등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과 디지털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환경교육을 함께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4년 로컬 컬처 메이커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서울예술대학교의 학생 창작팀 ‘시크릿 사파리(Secret Safari)’가 콘텐츠 기획에 참여해 대부도의 자연과 생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현실에서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가상세계에서는 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경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하루 4회차로 운영한다.
‘SOS! 갯벌생태계 시즌2, 무지개 구조대’는 지구온난화로 점차 자연의 색을 잃어가는 대부도의 바다와 숲, 갯벌, 노을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무지개 구조대’가 되어 사라진 자연의 색을 되찾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파란 바다, 초록 숲, 노란 갯벌, 붉은 노을, 피날레 미션 등 다섯 가지 환경 미션을 수행하며 대부도의 생태환경을 몸으로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신체 활동과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놀이 속에서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블록스 환경 미션!’은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디지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태블릿을 활용해 가상세계 속 다양한 환경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된다. ‘AA 특공대’에서는 바다와 해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경험하고, ‘코드명Z: 꿀벌 실종 사건’에서는 꿀벌의 역할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게임 속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SOS! 갯벌생태계 시즌2'는 만 3세 이상, '로블록스 환경 미션'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잔여 인원이 있는 경우 현장 결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예약자는 당일 현장에서 1천 원을 추가 결제하면 경기창작캠퍼스의 대표 콘텐츠인 '갯벌놀이터'를 할인된 금액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갯벌놀이터’는 경기 서해 바다의 갯벌 생태를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상설 체험 교육공간으로,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용하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서울예술대학교 오준현 교수는 “‘서울예술대학교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경기창작캠퍼스와 협력 2년 차를 맞았다”며 “예술대학이 지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창의적으로 해석해온 성과가 꾸준한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직접 키워낸 로컬크리에이터 인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경험하며 지역 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을 담당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창작지원팀 이다현 주임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도의 자연 환경과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창작캠퍼스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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