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대표예술단체지원사업 사물놀이 느닷 검퍼니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은 2026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느닷 컴퍼니가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씨어터양평에서 '양평아리랑'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아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을 연계해 공연 창·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단체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평아리랑'은 양평문화재단과 사물놀이 느닷 컴퍼니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양평군이 후원한다.
올해 양평군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사물놀이 느닷 컴퍼니는 2017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전통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전통의 동시대적 확장과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일상을 무대 위에 담아낸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공동체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한다. 특히 지역 풍물단체인 양사당패 꾼스, 고색창연, 홍시와 협업해 이번 쇼케이스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평 오일장에서 직접 채집한 소리와 움직임을 장단과 안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전 부치는 소리, 콩 볶는 소리, 옛날과자 만드는 소리, 족발 써는 소리 등 장터 곳곳의 생생한 소리가 사물놀이 장단으로 변주되고, 물건을 나르고 음식을 만들며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움직임은 안무로 재탄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문굿’을 시작으로 ‘길놀이’, ‘저잣마당굿’, ‘양평웃다리농악’, ‘저잣소리굿’으로 이어진다. 북·장구·꽹과리·징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장단에 태평소와 소고춤, 농악이 어우러져 양평 오일장의 활기찬 하루를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양평의 문화자원과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이 어우러진 '양평아리랑'이 양평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양평 오일장의 생생한 소리와 움직임을 지역 예술단체들이 함께 무대에 담아낸 만큼, 이번 쇼케이스가 양평만의 이야기를 담은 대표 공연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쇼케이스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40분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양평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양평아리랑'은 9월 16일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9월 30일 안산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가며, 10월 30일과 31일에는 양평물빛극장에서 본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