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양말목공예 등 활동 프로그램 착착 진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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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의 소통과 문화적 다양성 존중에 초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문화적 다양성 존중’에 초점을 맞춘 ▲양말목공예 ▲다문화 음식 체험 ▲다함께 차차차 ▲왕이독서릴레이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자치회관 운영분과에서 운영하는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바구니, 티코스터, 목베개, 방석, 가방 등을 만드는 것으로 1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분과 ‘다문화 음식 체험’은 지난 6월 20일 관내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 7팀이 참여해 이웃과 고향의 맛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베트남 출신 요리 선생님과 참가자들이 직접 쌀국수, 월남쌈을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타지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착 노하우를 공유하며 든든한 이웃사촌의 정을 쌓았다. 하반기에는 궁궐 체험 및 명절 음식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육문화분과 ‘다함께 차차차’는 6월 22일과 23일 무학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 예절 교육과 다도 체험을 통해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으며, 교과서 밖에서 경험하는 색다른 인성 교육에 높은 흥미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문화분과 ‘왕이독서릴레이’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반, 오후반으로 운영 중이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특강 왕이독서릴레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숙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세대가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턱 낮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 분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윤 왕십리제2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업하여 전 세대가 화합하도록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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