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 창업 프로젝트 수익금 제주시희망원에 기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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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으로 만든 수익, 나눔의 가치로 이어지다
▲ 창업 일반 프로젝트 수업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7월 15일 학생들이 창업 일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제주시희망원에 기부하며 창업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눴다.

학생들은 창업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장 조사와 아이템 선정, 가격 책정, 홍보 전략 수립, 판매와 수익 정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 중심의 창업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제주시희망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로부터 기관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들으며 창업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에 참여한 황보성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그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창업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기르는 것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창업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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