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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이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올해 서천군의 운영 규모는 총 25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군민제안형’에 12억원, 읍·면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읍·면 자치계획형’에 1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군민제안형은 △청년·인구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당 제안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읍·면 자치계획형은 읍·면별 1억원, 사업당 5천만원 이내 규모로 운영된다.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뒤,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서천군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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