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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과 협력해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현장 견학형에 이어 프로젝트형으로 확대·운영한다.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 현장 견학형 진로체험에는 진로 전환기 중학생들이 국책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 소개와 연구시설 견학, 진로 특강 등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세종남부소방서와 세종경찰청도 함께해 소방·경찰 분야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한 한 학생은 "책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양자컴퓨터를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과 함께하는 진로 연계 심화 탐구 프로젝트'에는 관내 13개 고등학교 37개 팀,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7월부터 본격적인 탐구 활동을 시작했다.
진로교육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력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했으며, 8개 기관 15명의 연구원을 멘토로 위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이 학업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주요 탐구 주제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 재정 운용 방안(한국조세재정연구원)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례 만들기(한국법제연구원) ▲세종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 학교 공기질 예측(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프로젝트는 7~8월 연구원 특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팀별 맞춤형 멘토링과 자료 수집·데이터 분석 등 학생 주도의 심화 탐구를 진행하며, 11월 성과공유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중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국책연구기관과 연구원을 직접 만나 다양한 연구 분야와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자신 꿈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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