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녹조 대응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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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계 직·방류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현장대응 강화
▲ 환경신문고 홍보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이 본격화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집중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녹조 조류 경보 ‘경계’ 단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낙동강 수계의 직·방류 폐수배출사업장 1~3종 20개소와 가축분뇨배출 허가시설 1,38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무단 배출 ▲하천 주변·농경지 야적 및 방치 ▲오염물질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녹조 발생 우려 기간 동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오염물질 유입을 최소화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28 또는 도 수질관리과, 시군 환경 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업소 2,133개소를 단속해 총 14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30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36건, 비정상 가동 3건, 부적정 보관·처리 13건, 기타 6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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