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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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3일, 서울 마포구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사인 ‘덕질(팬 활동)’ 문화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R)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바탕으로 미래 직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디지털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나만의 최애 챗봇 및 굿즈 제작’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챗봇을 구축하고 롤플레잉 대화를 나누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포토카드 프레임과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혼합현실(MR) 체험에서는 최신 홀로렌즈 기기를 착용하고 현실 공간에 가상 사물을 배치·제어하는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손동작(제스처)만으로 가상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미래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홀로렌즈를 직접 체험하고, AI를 활용해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IT 기획자나 디지털 콘텐츠 디자이너와 같은 직업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 고민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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