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군 엄나무섬 인근해상 좌초선박 발생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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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 암초에 좌초, 승선원2명 안전상태 이상없어
▲ 왼쪽 좌초선박 이초중인 해양경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 18분경 남해군 엄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모터보트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엄나무섬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모터보트A호(1.44톤, 승선원 2명)가 암초에 좌초됐으며, 이를 발견한 인근 선박 선장이 하동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하동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승선원 2명은 인근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탄 뒤 하동연안구조정으로 이송됐다.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승희 경비구조과장은 "여름철에는 레저보트와 낚시객이 증가하면서 연안 해역에서 좌초와 충돌 등 해양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출항 전 기상과 항로, 조석 및 수심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한 상태에서 운항해야 한다.

특히 암초가 많은 연안에서는 감속 운항과 철저한 주변 경계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좌초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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