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형 가족뮤지컬 ‘피노기오’ 공연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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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회 무료공연…15일 회당175명 선착순 접수
▲ 진주시, 한국형 가족뮤지컬 ‘피노기오’ 공연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2회에 걸쳐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가족뮤지컬 ‘피노기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피노키오’를 한국의 전통 연희와 옛이야기로 엮어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시킨 한국형 뮤지컬이다.

꼭두각시놀음, 사자놀음 등 신명 나는 전통 연희에 ‘금도끼 은도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부채 파란부채’ 등 친숙한 전래동화를 재치 있게 버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 ‘피노기오’는 사람이 되기를 갈망하는 기존의 주인공과 달리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춤추는 나무 인형’으로 남기를 원하며, 완벽한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라는 따뜻한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무대를 가득 채우는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는 극에 생동감과 유쾌한 익살을 더해주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전통 마당극 특유의 열린 무대로 구성해 더욱더 역동적인 공연과 적극적인 관객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다양한 기획 공연을 준비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전통예술회관을 많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17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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