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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텃밭 자료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집 5개소의 원아 80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직접 심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농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전시관 관람과 자연학습 치유정원 산책을 병행해 아이들이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꼬마텃밭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치유정원 산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노인을 대상으로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70세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의 심신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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