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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구군이 29일 오전 9시 30분, 양구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양구지사와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박윤한 한국전력공사 양구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산불 예방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전력 설비 주변 위험 수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산림의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숲가꾸기 사업과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한전 관계자(직원·협력회사)의 산림 출입에 적극 협조한다. 또한 전력선 인접 벌목 작업 시 유의사항 등 산림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양구지사는 양구군에서 시행하는 전력선 근접 위험 수목 벌목 작업 구간에 대해 배전선로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전력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 수목을 사전에 식별해 양구군과 협의 후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또는 수시 실무자 협의를 통해 협력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산불 예방과 전력 설비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림 보호와 전력 안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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