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과수화상병 예방 철저한 관리 당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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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과원 정밀예찰 강화
▲ 서천군, 과수화상병 예방 철저한 관리 당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은 최근 충남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원 정밀예찰을 강화하고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라 죽는 병해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원 내 감염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등 농가 피해가 크다.

군은 지난 3월 사전 예방을 위해 화상병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적기 방제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관내 발생 농가는 없으나,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균 증식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전후 농기계와 전정도구 소독, 과원 출입자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조성일 농업축산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병해”라며 “농가에서는 과원을 수시로 살피고 작업도구 소독을 생활화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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