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짜고 양념장 만들고” 정읍시, 농산물 가공 장비 3종 신규 도입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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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농업기술센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는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농산물가공센터에 착유기와 열풍 세척기, 습식 분쇄기 등 신규 가공 장비 3종 도입을 확정하고 다채로운 제품 생산 기반을 다진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기존 분말, 음료, 잼, 과자 중심의 가공 품목에서 벗어나 참기름과 들기름 등 유지류를 비롯해 양념(소스)과 반죽 형태(페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착유기 도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지류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습식 분쇄기를 활용해 양념과 반죽 형태 제품 개발도 가능해져 가공 제품의 품목 확대와 상품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신규 장비 시험 가동과 함께 공정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비별 적정 가공 조건과 생산 공정을 정립하고 농가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참기름과 들기름 등 유지류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 교육과 유통 전문 판매업 등록, 판매 절차 교육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읍시 제2청사 안에 있는 정읍시농산물가공센터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지원 시설이다.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상품 개발과 제품 생산 등을 돕고 있다.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공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 창업과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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