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들 눈높이에 건강 채운다…'우리아이 건강키움 존' 참여 매장 모집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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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환경 조성…참여 업소 오는 6월 말까지 모집
▲ ‘우리아이 건강키움 존’ 홍보물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에서 건강한 식품을 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 건강키움 존’ 사업에 참여할 매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아이 건강키움 존’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 판매 매장의 진열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시 사업이다. 이는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위치에 건강식품을 진열해 보다 자연스럽게 올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편의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 식품 판매 매장이며, 구는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를 중점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이 사업은 매장 내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공간(골든 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식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품목은 우유, 두유, 달걀, 신선 과일, 샐러드, 단백질 바 등 성장기 영양 균형에 도움이 되는 식품군이다.

선정된 참여 매장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지원이 이루어진다.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업체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 제품 배치를 상담하고 전용 안내 지침서(매뉴얼)를 제공하며, 띠지‧흔들이 광고판(와블러)‧안내카드(쇼카드) 등 홍보물을 부착하는 것도 지원한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건강식품 배치 상태와 홍보물 유지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운영 결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균형 잡힌 먹거리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성장기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소비 인식을 확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관련 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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