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여름철 밤 8시까지 시원한 야간 연장 운영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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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까지 수·금·토요일 야간 연장
▲ 울산시립미술관, 여름철 밤 8시까지 시원한 야간 연장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함과 동시에 평일 낮 시간 미술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쾌적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시작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저녁 시간에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술관 야간연장은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개막한 특별전 국제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가장 완벽한 환영’ 전시와 연계해 운영된다.

‘가장 완벽한 환영’ 전시는 호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 13인의 회화와 조각 작품 100점을 울산 최초로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 전시다.

사진보다 더 정교하고 놀랍도록 세밀하게 표현된 극사실주의 작품들은 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람객들에게 낯설고도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흥미로운 호기심과 놀라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팬 레터’, ‘동행:아이와 보는 미술’, ‘줄리안 오피’ 전시도 야간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 연장 운영이 학생들에게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여름밤을 문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사실주의 전시 ‘가장 완벽한 환영’ 입장권을 구입하면 울산시립미술관의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예약 및 전시정보는 티켓링크를 비롯해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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