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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번 ‘매실청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민자치회와 용답초등학교는 오는 6월 24일, 26일 이틀간 토속공원 마을활력소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매실청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행정기관·학교가 함께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의 대표 자원인 매실을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용답동의 대표 브랜드인 ‘용답매화마을’의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로컬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용답초 학생,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학생이 1:1 멘토링 매칭으로 매실청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마을교육의 장으로 주민지치회 위원들은 학생들에게 매실의 효능과 매실청 제조 방법을 설명하며 전통의 지혜를 전수하고 학생들은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직접 담근 매실청 일부는 일정 기간 숙성한 뒤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행사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돼 체험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용답동 주민자치회는 매화거리 조성, 매실청 담그기 체험, 매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용답매화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용답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교,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아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답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교육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정 용답동장은 “용답동의 소중한 자원인 매실을 활용한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용답매화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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