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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근 안산시장이 26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해양중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안산해양중학교 학부모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해양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배치 기준 조정과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시와 교육청에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동일 학군 내 중학교에 일률적인 학급 편성 기준이 적용되면서 해양중학교는 학생 수 대비 학급 수가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로 인해 유휴교실이 발생하고 교원과 교육지원 인력도 줄어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과정 운영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교별 실정과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생 배치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을 통해 적정 학급 규모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교육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학교시설과 관련해서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시 교육경비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안산시는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이 교육 당국의 정책 검토 과정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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