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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과정을 통해 부산에 정주하는 조선해양플랜트와 전력반도체 분야의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 HJ중공업, 아이큐랩,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경남공고, 금샘고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양병춘 경남공고 교장, 오상흔 금샘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부산시와 조선해양플랜트·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산업 맞춤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올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공모하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경남공업고, 전력반도체 분야 금샘고 등 2곳이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부산관광고가 관광마이스 분야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부산관광고는 교육부로부터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재정적 투자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분야 및 인력수급 분석, 취업처 발굴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HJ중공업, 아이큐랩 등 참여 기업은 졸업생 채용 협약으로 실질적 취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동의대학교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후학습 경로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부산의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여, 학생들이 부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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