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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공예주간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여군이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백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 ‘공예로 머무는 부여’'가 오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123사비공예마을 일원(부여군 규암면 수북로·자온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군은 올해 공예주간 거점도시로 선정되어 공예를 매개로 지역에 머물고 사람과 관계를 맺는 체류형 공예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의 공간과 일상, 문화를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로 머물고,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열흘간의 여행’을 주제로 전시, 체험, 마켓,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123사비공예마을의 유휴 공간과 상점을 활용한 기획전시 '제철을 걷는 공예'와 전시형 팝업스토어 '제철이 머무는 자리'에서는 입주 청년 공예가와 충남권 공예작가들의 작품 및 제철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철 감각 공예 클래스'를 통해 입주 작가의 작업실과 마을 공방에서 도자, 섬유, 목공, 금속 등 다양한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북크닉 '읽는 제철, 머무는 규암'과 플리마켓 '제철이 차려진 강변-공예마을 규암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공예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체류형 공예관광 프로그램 '제철을 짓는 공예 런케이션'은 참가자가 부여에 머물며 정원, 차, 직물, 규방공예를 주제로 공예와 생활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예를 통해 지역의 시간과 문화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체류형 공예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여름꽃이 만개한 궁남지를 둘러본 뒤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예주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마을 내 상점과 연계한 '환대상점 이벤트'도 운영된다.
방문객이 참여 상점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예주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지역 상점과 공예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예와 마을 상권이 함께 만드는 이번 이벤트는 방문객에게는 즐거움을, 마을에는 활력을 더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은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관람객이 체류자로, 체류자가 관계인구로 이어지는 공예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예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공예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123사비공예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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