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6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강...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주민 눈높이로 풀어낸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09:10: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9회,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
▲ 홍보물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강서구가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2026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주택공급사업 절차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강의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장소를 두 곳으로 나눠 운영한다. 화곡·등촌·가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1구역’은 강서구청(화곡로 302, 3층 대회의실)에서, 방화·공항동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2구역’은 공항동 주민센터(송정로 45)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비사업의 이해(주택공급사업 개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지역주택조합 포함) ▲관리처분계획(감정평가) ▲정비사업 관련 부동산 세제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건축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감정평가의 원리 및 비례율, 이주비와 영업보상 기준, 단계별 세금 비과세 요건 등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강의 영상을 촬영해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이다. 정비사업 관계자나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역별로 나누어 신청을 받지만, 수강생은 원하는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전체 강의의 50% 이상을 수강한 주민 대상으로 9월 29일 수료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 방법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지역의 미래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서구의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