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8월 18일부터 ‘2026년 을지연습’ 돌입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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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태백시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실시계획과 전년도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처리결과를 보고받으며 훈련에 돌입한다.

이어 황지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과 자율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무기 전시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을지연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 2시에는 자체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19일 오전 11시에는 8개 동 전역에서 지역특성화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한다.

20일 오전 11시에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민방위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전시·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량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비축 양곡의 공급 절차를 점검하는 양곡배급 훈련을 실시하며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비상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핵심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서별 임무 수행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기간 중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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