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자치기구다. 전국 584개의 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밀레’는 관내 구립 시설 최초로 ‘청소년 전용시간제’ 시범 도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제안 안건의 93.3%를 시설 운영에 반영했으며, 스마트 스터디룸 및 옥상 리모델링 기획을 주도해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타 지자체 소속 위원회와 연합 교류를 추진하며 대외 네트워크를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센터가 지난 2월 전국 870여 개 시설 중 우수 20곳에 수여되는 ‘모범 청소년수련시설’ 표창을 받은 것 역시, 청소년 주도의 열린 공간 조성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다. ▲참여하고 배우며 치유하는 종합성장 플랫폼 구축 ▲청소년-청년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 지원 ▲교류와 연대를 통한 청소년 성장 지원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센터는 청소년 관장제, 동아리 지원,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 개최 등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을 잇는 인문학 멘토링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협력해 급식·상담·자립을 돕고, 60여 개 일터를 발굴해 연간 1만 1천여 명에게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청소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관내 이화여고 및 장충고 학생 640명을 대상으로 정책캠프를 실시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활동 기반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기획부터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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