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기획전시 '고흐와 고갱: 세기의 라이벌 레플리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거장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원작의 색감과 질감을 살린 명화 재현 작품(레플리카) 60여 점으로 구성됐으며, 두 화가의 만남과 교류, 갈등과 결별, 각자의 예술세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7개의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명화 색칠하기 체험을 비롯해 전시장 곳곳을 돌며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를 완성하는 도장찍기 체험(스탬프 투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 1회, 주말 2회 운영되는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두 화가의 삶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출범 이후 20년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온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명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기보 기자 0454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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