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소방관서 종합평가 운영 규정’ 제정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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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현장 활동·행정 성과 고루 반영한 평가 기준 마련
▲ 충청남도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16개 소방관서 업무 추진 실적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충청남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그동안 내부 기준에 따라 실시해 온 소방관서 종합평가의 근거가 명문화됐으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소방정책 및 현장 활동 평가 △결과 공개·환류 △우수기관 포상 등이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 활동량을 반영해 정책 추진 실적과 현장 대응 활동을 함께 살피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 소방본부는 행정 중심의 평가 방식에 현장 활동 요소를 더하고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활동의 가치를 규정에 담았다.

또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결과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두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에 자문받도록 했다.

도 소방본부는 종합평가 결과를 소방정책 수립과 제도 보완, 우수사례 확산 등에 활용하고 각 관서의 개선 계획에도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포상 등 혜택을 제공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은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는 소방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운영 규정 제정을 계기로 행정 성과와 현장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향상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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