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6년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2026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하고,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성장] 디지털 융복합 기반의 첨단기술 산업화 및 우수인재 양성, [확장] 케이(K)-덴탈 글로벌 진출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거점] 연구·실증·산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치의학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 동남권 네트워크 기반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선도 등 4대 추진 전략과 9개 세부 추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민간 연구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첨단기술 융합형 치의학 연구개발(R·D)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초광역권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논의에서는 유진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정부 정책 동향과 유치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고, 참석 전문가들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17년 치의학 전담팀을 설치한 데 이어, 2018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아울러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천358곳과 치과기공소 487곳 등 총 1천800여 개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5천305명에 달하는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의 치의학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부산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연구·산업 기반과 인력, 기반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부산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임상 기반 시설(인프라)과 선도기업 역량,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바탕으로 연구부터 산업·수출까지 연계되는 치의학 전주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물류·마이스(MICE) 기반을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동남권 의료 분야 국책 연구 거점 조성에도 적합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치의학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의료를 기반으로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라며, “산·학·연·의료계가 협력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부산에 유치하고, 동남권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세계 시장에서 케이(K)-덴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