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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가 공예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4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BI 선포식 및 유네스코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민속예술 분야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청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BI)를 국내외에 선포하는 동시에 공예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참여 작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BI가 처음 공개됐다. 새 BI는 청주에서 꽃피운 공예문화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의 상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열린 현판식에서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청주는 공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이미 국제사회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도시”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문화다양성과 창의성, 연대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I 선포와 함께 개막한 유네스코 특별전의 주제는 ‘손의 감각, 세계의 결’이다.
전시는 △감각의 결 △시간의 결 △형태의 결 △세계의 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원로 작가부터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까지 33명이 참여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흙, 나무, 한지, 섬유,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공예가 축적해 온 시간과 기술, 창의적인 확장 가능성을 조명하며,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위빙월: 마음결 잇기 프로젝트’도 함께 전시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의미를 더한다.
이장섭 시장은 “민선 9기 시민특별시 청주가 만들어갈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며 “시민의 일상이 문화로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경쟁력이자 세계 속 청주의 특별함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창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전 ‘손의 감각, 세계의 결’은 오는 8월 23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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