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서울 여의도 상공에 '서울의 달'이 떳다. '서울의 달'은 여의도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서울의 달’ 열기구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위에 설치된 계류식 헬륨 가스 기구로, 보름달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당 기구는 헬륨 가스의 부력을 이용하여 최대 150미터 상공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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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여의도 상공에 뜬 '서울의 달' ,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까 (사진=강인아 기자) |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달은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의도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달'은 낮에는 여의도 하늘을 장식하는 랜드마크로,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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